휴대폰 밧데리를 이용하여 라이트에 전원을 연결해 보자
↑ 이리저리 업그레이드를 하다보니 핸들바 셋트가 책상위에 돌아다니게 되었네요.
간혹 심심할때 라이딩 포즈잡으면 은근 재미도 있답니다^^
↑ 라이트도 Q5, P7급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다보니 저가형 LED라이트가 몇개 남게 되었습니다.
건전지 교체형이라 은근히 비용도 많이 들어서 한번 방전되면 방치하게 되더군요.
↑ 여기에 방치되는 물건이 하나! 이전에 사용하던 휴대폰 밧데리 입니다.
간혹 악세사리 튜닝 포스트를 읽다보면 휴대폰 밧데리를 이용해서 라이트에 연결하는 제작기가 있더군요.
그래서 저도 한번 시도해 보았습니다.
↑ 안쓰는 충전형 데이터 케이블이나 고장난 24핀 아답터의 케이블을 사용하면 됩니다.
준비된 케이블을 절단하고 속에 있는 작은 케이블을 분리하면 4가닥의 선이 나오게 됩니다.
전원으로 사용되는 선은 검은색과 붉은색으로 각각 '-', '+'의 전극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머지 선은 불필요함으로 잘라버리면 됩니다.
↑ LED전구에 살짝 연결해 이상유무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4.2v의 전압에 잘 켜지는군요^^ (AAA형 3~4개의 LED 라이트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케이블은 +, -전극에 맞게 밧데리 케이스에 납땜을 합니다.
↑ 납땜을 하기전에 라이트 케이스 뒤편에 구멍을 내어 케이블을 통과시키면 됩니다.
↑ +, - 전극을 잘 체크하여 납땜을 합니다.
↑ 납땜, 조립 후 라이트를 테스트해 봅니다. 연결하니 잘 작동하는군요^^
전원을 밧데리 케이스에 연결함으로 다른 점멸모드까지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 밧데리를 수납하기 위해 케이스를 사용했습니다.
이전에 나왔던 휴대폰 케이스는 폴더형 및 작은 사이즈만 지원해서 요즘에는 쓰지 못했는데
잘 맞는군요 ^^
↑ 핸들바에 장착을 한 샷입니다. 휴대폰 밧데리 케이스는 스템 아래부분에 장착했습니다.
탑튜브 프레임 가방이 있다면 더 깔끔하게 수납될 것 같습니다.
↑ 마치 비싼 외장형 라이트는 쓰는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건전지 교환형이 아니라 아주 경제적일 것 같네요.
충전도 아주 쉽고요~
↑ 더욱 재미있는 건 외부밧데리가 방전되었을 경우 폰의 전원을 사용하면 된다는 겁니다. ^^ 전원쓰고 음악듣고 그러면 밧데리 소모량이 꽤 나오겠군요 ^^
↑ 동료직원의 최신 스마트폰(시리우스)에도 대응이 되는군요^^
이상 휴대폰 밧데리를 이용한 라이트 튜닝기였습니다.
제작 후 테스트로 5시간동안 켜놓고 있는데 발열도 없고 광량도 좋군요^^
집에 안쓰는 휴대폰 밧데리가 있으면 한번 시도해볼만할 것 같습니다~~
자전거타는데 환경도 생각해야죠!!~~
[추가글]- 주말에 집에 남는 라이트로 하나더 만들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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