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하다!! 미니펌프의 종결자 "NANA"
자전거 라이딩을 본격적으로 즐긴다면 간단한 정비를 위한 공구들을 함께 소지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공구로는 타이어 펑크수리 관련 킷!!
자전거 운동이나 여행중에 발생할 수 있는 타이어 펑크 시 튜브를 떼우고 다시 에어를 주입할 수 있는 비상 펌프를 보다 가볍고 편리하게 지닐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할까 합니다.
작년 여름즈음에 구매했는데 그동안 정말 편리하고 간편하게 사용한 것 같아 느즈막히 사용기를 올리게 되네요 ^^
먼저 NANA미니펌프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품명: Art.NANA/00008
최대공기압: 142 PSI / 10 BAR
지원하는 튜브밸브: Presta - Regina Valve
무게: 29 gr.
길이: 13,9 cm.
지름: Ø 18 mm
가격은 판매처에 따라 45,000~55,000 원 정도입니다.
↑ 카본섬유로 되어있어 가볍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풍기는 NANA펌프는 길이가 13cm에 불과하며 유성매직팬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이러한 작은크기로 져지 뒷주머니에 넣고도 남을 정도입니다.
↑ 미니벨로 유저나 포켓펌프를 사용한다는 분들 중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에어본 미니 펌프.... 이보다 더 작고 가볍습니다.(무게는 2배정도 차이가 나네요;;)
휴대하기도 간편하고 매우 경량이라 자전거에 달아놓아도 무게가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혹시 초경량을 지향하는 유저라면 이마져도 부담스러울수도?;;;;)
공기주입은 튜브를 꺼내서 밸브에 물리며 주입방식은 스텐딩 포지션을 써서 잘 들어가는 편이었으나 실제 효율성을 많이 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수납무게/길이, 최대 공기압 주입 시 힘전달, 사용빈도 등..)
↑ 에어 주입은 상단의 클램프밸브를 돌려 튜브의 꼭지에 직접물려 펌핑하는 방식으로 에어는 아주 쉽게 들어가는 편입니다.
대신 펑핑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편이며 . MTB기준 튜브(2.0) 40PSI를 주입하는데 폭풍속도로 약 3~5분 정도가 걸립니다.
보통 공기압이 많이 차게되면 펌핑이 힘들어지는 법이 많은데 NANA 미니펌프는 크게 힘을 들이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주입되는 편입니다.
↑ 에어 주입방식은 티타늄재질로 되어있는 상단의 클램프를 돌리면 밸브 삽입구가 열립니다.
지원하는 튜브는 아쉽게도 프레스타만 지원하여 범용적인 확장성은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 제품의 구성은 NANA 포켓펌프 본체, 클램프 밸브 분리공구, 여분의 고무밸브, 물통 게이지 연결용 아답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분리공구랑 여분의 고무밸브는 연장통 어딘가에 굴러다녀 찾을 수 가 없네요;;;)
↑ 물통 게이지 부분에 단독으로 장착이 가능하며 기존 몰통 게이지가 있어도 장착이 가능합니다.
↑ 아주 단단히 고정되는 편이나 아무래도 산악싱글라이딩 시 흘러내려가지 않게 고무링으로 한번 마무리를 더해주었습니다.
실제 몇회의 심한 충격에도 펌프가 떨어진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존재감을 잊을 정도이지요.
↑ 기존에 가방을 메고 다니며 항상 소지했던 기본 정비용품들... 실제 가방무게와 비슷합니다;;
↑ 더욱 스마트해진 공구킷들.... 여분의 튜브와 함께 싯포스트가방이나 공구통에 모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육각렌치 공구는 스캇 미니공구 툴입니다.)
BARBIERI사 카본 미니펌프는 크기와 용도에 따라 3가지 종류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1. 초경량 펌프 NANA : 142PSI/ 10Bar, 29g, 13.9cm
(사용결과 NANA펌프는 142PSI의 고압을 지원한다 하지만 정말 이를 악물고 10분이상 펌핑질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보통 25~ 40PSI정도 임시적인 용도로는 무난히 들어갑니다)
2. MTB 유저를 위한 NUDO : 90PSI/6Bar, 59g, 21.8cm
3. 로드바이크의 고압펑핑을 지원하는 NUDA : 142PSI/10Bar, 39g, 19.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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