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회사근처의 오래된 자전거포에서 득템한 맥캔리 카멜레온이라는 잔차입니다.
오래되고 고풍스러운 맛에 반해 냉큼 데려온 녀석이죠 ^^;;
(타던 신문경품 자전거를 주고 만원에 데려왔습니다. ㅋㅋ)
짧은 자출/퇴거리에 재밌게 타는 맛을 전해주네요..
브롬톤을 조금 아시는 분이 보면..
1초 "와 브롬톤이다..!!"
2초 "어 먼가 좀 이상한데?;;"
3초 "짝퉁이구나;;"
짝퉁이 정품을 만났을때.....
올 여름 어느날.. 주문한 물건이 잘못배송되어 중고로 되팔게 되었죠.
회사근처의 안양천에서 직거래가 있었는데.. 구매자분이 브롬톤을 타고 오신게 아닙니까..
우연히 말이죠.. ㅎㅎ 브롬이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후 아쉽게 헤어진 기억이 있네요.
헌데..역시나 제 브롬이하고 제 스타일은 그리 잘 맞지 않는듯 합니다...(너무심한 곰간지필;;;)
항상 곁에 두지않아도 안심이 되는 녀석...(옆의 흰색 잔차는 내 소개로 구매한 우리 팀장님 자전거)
그리 애지중지 안해도 되고, 그리 빨리 달릴필요도 없고, 그저 샤방샤방 재밌게 탈 수 있는 자전거 인것 같습니다. ^^
- 브롬이처럼 'M'핸들바를 구하려다...배보다 배꼽이 커서 그만두어버린 1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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