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전시장 같은 샵..
하이텐(Hi-Ten)방문기

며칠 전 분당에 볼일이 있어 다녀오는 중 용인에서 우연히 들리기된 샵입니다. 잠깐 구경삼아 들어온 샵인데 엄청난 크기와 다양한 종류에 놀란 대형 샵이었습니다.
마치 소규모의 바이크 전시장을 보는 듯한 흥분과 설레임이 있었고 그분(?)의 강림을 막느라 아주 고생했네요 ^^;;
그러던 중 마침 매주 토요일마다 무상점검 및 정비서비스를 진행하는 이벤트가있어 예약하고 차주에 다시 들리게 되었습니다.



↑ 샵 쇼윈도에는 하이앤드 급의 잔차들이 전시되어 있다. (사이클 : De Rosa Idol)



↑ 샵 중앙부에 위치한 서비스 센터





[파크툴의 전문공구가 눈에 띈다.]

[허브쪽에 유격이 생겨 의뢰한 덜컹덜컹했던 리어휠셋..]

[점검 후 허브베어링의 토크를 조정하였다.]

[조립 후 허브 구름성 테스트]

[자주 마찰음이 났던 디스크패드의 정비]

[프론트쪽 브레이크와 샥에 대한 점검]

[에어샥의 점검]

↑  점검을 의뢰한 뒷휠의 유격현상외에 전체적인 상태에 대해 점검을 해주었다.
   
    - 리어 허브 베어링 유격 현상 정비
    - 디스크 브레이크 유압상태 점검
    - 로터와 패드간의 간섭사항 정비(앞,뒤)
    - 체인 상태 점검
    - 앞 드레일러의 점검 및 정비
    - 뒷 드레일러의 점검 및 초기세팅
    - 에어샥 점검 및 에어보충
    - 샥 피팅 서비스

 

바쁜시간에도 불구하고 친절히 서비스 해주신 미케닉 '조영민'실장님입니다.
수려한 외모와 스타일에 정비 실력 또한 뛰어나시더군요 ^^  점검하면서도 기본정비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기도 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하다는말 전해드리고 싶네요 ^^




Tacx Trainer 체험
정비 서비스를 받은 후 샵을 한바퀴 둘러보았습니다.
첫번째로 한쪽에는 'Tacx'트레이너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는 로라였는데 특이한 점은 PC나 TV 등의 전자기기에 연결하여 실제 라이딩이나 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Tacx'트레이너를 종류별로 체험할 수 있다.
   


↑ 프로그램에 조향 부분까지 인식 할 수 있도록 만든 모델


↑ 실제로 라이더가 원하는 방향으로 전환을 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네트워크와 연결하면 다른 플레이어와 레이싱 게임도 할 수 있다고 한다.(가끔 선수들이 들어와 경쟁할 수도 있다고 한다)
로라의 강약이 시스템으로 조절되어 스타트, 업힐 구간에는 페달링이 실제와 같이 무겁다.




↑ 라이딩 체험 영상: 스튜어링(조향) 기능이 있는 제품은 라이더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 간단한 리모컨의 제공으로 트레이닝 및 게임을 컨트롤 할 수 있다.




↑ 신형 리모컨이 보다 조작이 쉽고 탈착이 편리했다.



↑ Virtual Reality 메뉴로 선택하면 관광지나 실제 대회의 라이딩 코스로 트레이닝을 할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트루 드 코리아의 역대 코스도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페달링의 강약에 따라 실제 영상도 적용이 된다.
   실제 가보지 못한 해외의 유명한 관광지나 대회 경로를 체험해 볼 수 있다.



↑ 증강현실의 적용으로 다양한 코스를 현실감있게 체험할 수 있다. 3D TV로도 제공된다면 더욱 효과적이지 않을까?



↑ MTB로 사용하려면 로드용 바퀴를 장착해야 한다.


로라를 이용한 운동을 하면 많이 지루하다고들 합니다. 실제로 TV를 보거나 음악을 들으며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실제 지형과 같은 느낌을 살리면서 운동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여유가 되면 꼭 하나쯤은 마련하고 싶네요.^^
(집안에 AV룸이 있다면 대박이겠군요 ^^)

* 단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100만원에서 스튜어링 기능이있는 200만원 대)





2부 샵 구경하기
샵 내부의 전시공간에는 브랜드, 용도, 악세서리 별로 잘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카테고리

Bik-eFlag

날짜

2010. 4. 27. 22:37

최근 게시글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