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2011 스캇 서브40, 도시를 물들이다.

스캇 서브 40 (SCOTT SUB 40)

프레임	서브 6061 알로이 튜빙, 더블버티드
색상	블랙, 엘로우, 라이트그레이, 라이트블루, 라임그린, 화이트
구동 및 변속	크랭크(3단) : 시마노 FC-191(48x38x28) 변속기(8단) : 시마노 ST-EF50 이지파이어(신형)
타이어	컨티넨탈 스포트 컨택트 622-32C
무게	11.9kg
소비자가	550,000원
웹사이트	수입 및 공급: (주)제논스포츠인터내셔날(www.scott.kr) 제조: 스캇(http://www.scottusa.com/)

최근 몇년간 자전거동호인들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매우 다양한 자전거가 출시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많은 종류의 자전거 중에서도 복잡한 도심에서 교통을 연계하여 달릴 수 있는 시티바이크가 강세였는데 그중에서도 스캇 서브40 시리즈는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델이다.
스캇은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으로 업그레이드되어  2011년형 서브40을 출시하였다.
편안한 주행성과 안정감으로 출퇴근의 자유와 일상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2011년형 스캇 서브 40의 자세한 스펙과 디자인을 살펴보자.

↑ 2011년 스캇 서브 40은 새롭게 엘로우와 화이트가 추가되어 총 6가지 색상중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컬러
2011 스캇서브40은 블랙, 엘로우, 라이트그레이, 라이트블루, 라임그린, 화이트등 총 6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2010년형에서는 포크와 프레임의 색상이 별도로 구분되었지만 2011형에서는 일체형 컬러의 모델이 눈에 띈다. 

프레임(FRAME)
2011년형 스캇 서브40의 프레임은 하이드로폼 공법을 적용한 새로운 2011년 알로이(6061) 프레임을 사용해 높은 강도와 가벼운 무게, 그리고 편안함이라는 3박자를 고루 갖추었다.
프레임의 표면처리에 있어 10년형은 유광컬러로 제공하였으나 11년형은 부드러운 무광컬러로 출시되어 보다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지오메리트
XS, SM, MD, LG, XL 등의 5가지 사이즈를 제공하여 사용자의 신체사이즈에 가장 적함한 프레임 사이즈를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다.

시마노 신형 8단 일체형 레버 장착
2011년형 스캇서브40은 새로운 디자인의 시마노 신형 ST-EF 50 일체형 레버을 장착하여 주행중 정확하고 편리한 변속감을 제공하며 무엇보다도 더욱 부드러워진 브레이크감이 인상적이다.

↑ 한손가락으로도(원핑거) 충분하게 제동을 할 수 있었다.

시마노 3단 크랭크
크랭크는 시마노 FC-191을 장착하였으며 3단체인링은 48x38x28T로 구성되어 보다 넉넉한 기어비를 제공하며 일체형 체인가드는 체인이 바지단에 끼거나 이물질이 뭍는것을 방지한다.

↑ 앞드레일러는 디자인이 이전버전에 비해 더욱 세련되어지고 정확한 변속을 제공하는 신형 시마노 FD-M191가 장착되었다.

↑ 뒷드레일러는 시마노 RD-M 360 아세라, 스프라켓은 시마노 HG30-8단 (11-30T)의 장착으로 폭 넓은 기어비를 선택하여 라이딩 할 수 있다.
이처럼 앞크랭크 3단 뒤 스프라켓 8단, 총24단 조합으로 고속 주행(48x11T) 및 언덕등을 쉽게 오를 수 있는 여유로운 기어비율(28x30T)을 제공하여 다양한 환경의 라이딩 조건을 모두 만족시킨다.  

↑ 안장은 Scott SUB SCT 19 모델이 제공되며 싯포스트는 31.6사이즈의 Scott Comp HL-SP 209 제품이 장착되었다.

알렉스 서브 700C 휠
10년형과 동일하게 700C 휠을 제공하여 보다 안정적으로 속도를 즐길 수 있으며 컨티넬탈 스포츠 컨텍트 타이어를 장착하여 편안하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휠과 시트포스트는 QR방식이 아니라 육각렌치를 이용하여 분리하는 방식으로 약간 불편하지만 외부주차시 자주발생하는 안장과 휠도난을 조금이나마 방지할 수 있다.

다양한 확장성
서브 시리즈는 출퇴근을 위한 시티바이크에서 여행등의 레저를 즐기기 위해 다양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프레임과 포크에 별다른 공구나 장비없이 장착이 가능한 어반킷을 별도로 구매하여 장착할 수 있다.

↑ 자신의 라이딩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컬러의 머드가드(물받이)와 전용짐받이인 어반킷을 추가 장착할 수 있다.

이제부터 도심의 교통정체는 잊고 SCOTT 서브40과 함께 멋진 라이딩스타일을 느껴보자!!

↑ 스캇 서브40은 빠른 속도의 주행에서 보다 안정적인 라이딩을 느낄 수 있었다.  

↑ 700C의 긴 휠베이스는 도로 주행뿐만 아니라 조금은 거친 환경에서도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 서브(SUB)는 도심속에 생활하며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아이콘이다.

 ↑ 보다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는 가벼운 라이딩용으로 제격이다.

↑ 다양한 지오메리트의 사이즈를 제공하여 남녀 모두 쉽게 프레임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 사진의 핑크색 서브40은 2010년형 모델

↑ 추운겨울 부담없이 가벼운 복장만으로도 스타일리쉬한 라이더가 될 수 있다.

구매 포인트:
- 더욱 세련된 색상으로 출시된 총6가지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 도심으로의 출퇴근뿐만 아니라 주말 여행, 운동라이딩과 같은 폭 넓은 편안한 라이딩 스타일을 제공한다.


아쉬운 점:
- 퀵스탠드가 기본 장착되어 있지 않아 조금 불편하다.
- 내구성을 중심으로 장착한 부품으로 조금 무게감이 느껴진다.(11.9kg)

SCOTT SUB40 from ddowner on Vimeo.

부끄럽지만 처음 습작으로 제작해본 '자전거로 말해요'편 동영상 입니다.

스캇 서브40을 타보면서 느꼈던 설레임과 라이딩의 행복함을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부족한 제게 촬영에 도움주신 한주님, 뽈록양님, 장주현님과 감성적인 문구를 지어주신 온세민님께 감사드립니다.

* 본 리뷰의 저작권은 바이크매거진에 있습니다.

기사링크: http://www.bikem.co.kr/content/read.php?num=2316